‘슈퍼스타K7’ 백지영 “무조건 화려한 무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입력 2015-10-16 19:00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백지영이 ‘슈퍼스타K7' 생방송 무대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E&M에서는 Mnet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백지영은 “예선, 슈퍼위크가 생방송 무대와 다른 점은 정말 쇼를 보여줘야 되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도 여러 장르가 있듯이 무조건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정적인 무대라도 무대를 얼마나 장악하느냐가 곧 자기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무대 장악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는 15일부터 스티비 워너, 지영훈, 김민서, 클라라홍, 마틴 스미스, 천담비, 이요한, 중식이밴드, 케빈 오, 자밀 킴 등 TOP10의 생방송 무대가 시작됐다.

자밀 킴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선곡해 “카리스마에 휘말려드는 느낌이 들어 무서웠다”는 심사평만큼 파워풀한 무대를 보였다. 자밀 킴은 김범수에게 90점, 성시경과 백지영에게는 92점, 윤종신에게는 93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스티비 워너와 지영훈이 탈락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