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유엔지원본부 앞에서 15일(현지시간) 콜레라 생존자들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사진과 한글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유엔 평화유지군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0년 아이티에서는 콜레라로 약 8850명이 숨졌는데 현지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에 의해 콜레라가 퍼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AP연합뉴스
[포토] 아이티 주민들의 외침 “반기문 총장이 도와 주세요”
입력 2015-10-1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