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는 구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윤태 구청장은 절영회 회원, 워킹클럽회장, 지역아동센터 교사, 공무원, 영도도서관 문고회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명예기자 20명에게 ‘영도구 명예기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영도소식지 구민리포터로 동네소식 취재 및 미담사례 발굴, 소식지 제작과 관련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 제안,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시·수필·사진 등 원고 기고, 문화·체육행사 등 현장취재로 생동감 있는 구정소식 전달, 지역의 숨은 이야기 발굴·제보·취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영도소식지에 게재된 제출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각종 행사 취재 시 봉사활동 점수가 인정되는 활동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장도 수여된다.
영도구 명예기자는 김화자(전 청학시장 상인회장), 양관순(건강재가복지센터장), 강학자(청학1동 새마을문고회장), 형석경(전 영도문화원편집위원), 안정복(남항동 새마을문고 부회장), 이정은(절영회 회원), 반야화(절영풍물패 총무), 고길석(동삼2동 워킹클럽 회장), 신주선(작가), 장은희(영도지역아동센터 교사), 이혜경(영도대평하나빌 관리소장), 윤지선(영도도서관 문고회원), 서수미(생활공감모니터 요원), 고순삼(한율 도서회 회원), 김정미(주민센터 강사), 김한별(고신대3, 국제신문 사진공모전 대상), 최재혁(동아대4, 영도 블로그 운영), 변민준(고신대 3, 광고홍보학과), 장재호(공무원), 박주석(〃) 등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 영도구, 주민들을 명예기자로 위촉
입력 2015-10-1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