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해양경찰 194명 해양경비안전교육원 17일 입교

입력 2015-10-16 11:12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신임해양경찰교육생 194명이 17일 교육원에 입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처 출범 이후 교육생 입교는 2015년 1월 122명이 입교한 이후 두 번째다.

신입교육생들은 해양학과를 졸업했거나 해양분야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를 함정요원, 함정운용, 함정정비, 해경학과, 응급구조 등 5개 분야로 나눠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1주일간 기본제식훈련 교육을 마친 후 이달 말쯤 입교식을 거쳐 39주간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주성 교육원장(치안감)은 “해양전문 지식을 갖춘 교육생들에게 강도 높은 현장 중심형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실무에 배치되면 바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