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중 부상 유엔용사 15명 한국 방문

입력 2015-10-16 10:08
6·25 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해 전투 중 부상당한 전상용사 15명이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가보훈처가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초청으로 미국, 터키, 에티오피아, 호주, 태국 등 5개국에서 보호자 15명과 함께 방한하는 이들은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방한 기간 이들은 현충원, 경복궁, 전쟁기념관,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등을 둘러보고 이달 22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승춘 보훈처장이 참석하는 환영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상이군경회는 2007년부터 6·25 참전 유엔군 전상용사와 가족을 초청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한 초청 대상자는 모두 258명에 달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