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동작인식 센서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의 립모션(Leap Motion)과 미래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립모션은 현재 개발 중인 동작인식 센서 ‘드래곤 플라이’의 베타 버전을 SK텔레콤에 우선 제공한다. 드래곤 플라이는 빛의 삼원색까지 인식해 증강·가상현실 체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센서다.
SK텔레콤과 립모션은 머리에 쓰는 기기(HMD)의 감각 범위를 확장해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SKT, 미국 립모션과 미래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발
입력 2015-10-16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