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치 고향 부산서 역사교과서 행보…반대서명·부마항쟁 기념식

입력 2015-10-16 08:15

국사교과서를 둘러싼 여야간 '역사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자신의 본거지인 부산을 찾아 '교과서 행보'를 이어간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진구를 방문,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부산 중구에 위치한 민주공원에 방문, '부마민주항쟁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일대에서 일어난 유신독재 반대투쟁인 부마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