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서버’ 로딕이 온다고?” ATP 챔피언스투어 24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15-10-16 07:16
사진=앤디 로딕 트위터 캡처. 현역 시절 로딕의 모습

“테니스 코트를 수놓았던 은퇴 선수들을 한국에서 만난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챔피언스투어 KIA 챔피언스컵 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미국의 앤디 로딕을 비롯해 마라트 사핀(러시아), 마이클 창(미국),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가 출전할 예정이다.

24일 예선전과 25일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광속 서버’ 로딕은 2005년 호주오픈 우승자 사핀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ATP 챔피언스투어는 올해 총 7개 대회가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KIA 챔피언스컵이 유일하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