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멤버 지코가 악플러에게 일침 했다.
한 네티즌은 16일 지코의 인스타그램에 ‘지옥가라’, ‘언제 군대감?’, ‘발 냄새 난다’, ‘스물 네 살 먹었으면 군대나 가야지’등의 악성 댓글을 연이어 올렸다.
이에 지코는 “몇 번 더 적어보세요, 어떻게 되는지는 그 때 알려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 본 한 팬이 지코에게 “침착하게 캡처 PDF로 저장하시고 소속사에 악플 넘겨요”라고 하자 악플러는 “소속사 힘없잖아”라며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제가 지코를 엄청 좋아하는데 남자친구 앞에서 자꾸 얘기 꺼내서 질투를 한 것 같다”며 “남자친구가 장난삼아 웃자고 댓글을 쓴 것 같은데 일이 커졌다”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고소당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코는 오는 19일 자정 선 공개 곡 ‘말해 YES or NO’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군대나 가라” 악플러에 블락비 지코, “계속 해 보세요”
입력 2015-10-16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