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본명 이동해·29)가 생일인 15일 현역 입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의 뜻에 따라 공식적인 인사 없이 입대했다”고 밝혔다. 동해는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동해는 입대 전 날 1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슈퍼주니어 팬클럽인 엘프(ELF)에게 “1년 9개월 동안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 생일 입대라서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멋진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슈퍼주니어의 다른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29)은 지난 13일 춘천에서 현역 입대했다. 동해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여덟 번째로 군복을 입은 멤버가 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생일 입대' 슈주 동해…"멋진 모습으로 잘 다녀올게요"
입력 2015-10-1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