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거리와 공원에서 기증된 피아노를 활용해 각종 공연을 하는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이 15일 개막돼 18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온라인 공모로 선발된 일반인, 인디 음악가, 피아노 연주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16일 경의선숲길과 신촌 연세로에 가면 거리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17∼18일 음악가가 그림책의 상상력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서울숲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시각예술 작가 8명이 환경을 주제로 꾸민 아트피아노 10대가 전시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입력 2015-10-15 15:06 수정 2015-10-1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