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내년 6월 준공

입력 2015-10-15 15:08
충북 청주시는 20억원을 들여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3300여㎡ 부지에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내년 6월에 준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운동장 등을 갖추고 유기된 반려동물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곳은 개와 고양이 등을 한꺼번에 최대 150마리 수용할 수 있다. 그동안 청주에는 반려동물 보호시설이 없어 시가 연간 2억3000만원을 들여 1800여 마리의 유기 반려동물을 동물병원 등에 위탁 관리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 동물의 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