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M 측 “유리, 오승환과 결별 맞다”

입력 2015-10-15 13:30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1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20일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일본에 체류 중이고 유리는 국내에서 음반 및 방송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한 매체는 측근을 통해 카카오톡 프로필 상태 메시지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유리는 지난 8월 소녀시대 정규 5집 앨범 ‘라이온 하트’로 활동 했으며, 예능 MC 및 패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즈에 소속된 오승환은 내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