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부터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순회 마당극 공연을 갖는다. 시는 앞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회에 걸쳐 광주지역 중고교에서 이 같은 순회공연을 펼쳤다. 올해 마당극은 중독의 폐해가 재미있게 전달되도록 전문공연단체 놀이패 ‘신명’과 함께 지난 2개월간 시나리오 작업과 연습을 거쳐 제작했다. 시는 마당극을 통해 중고교생들이 신체적·정신적 손상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뉴스파일]광주시 16일부터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한 마당극 공연 펼쳐
입력 2015-10-15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