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박규철 총괄공장장)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명랑운동회를 열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천NCC가 후원하고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여천NCC 경로당 명랑운동회’는 지난 13일 대림1사택 체육관에서 여수지역 경로당 어르신 4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운동회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품 추첨식을 갖고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특히 경로당별 장기자랑 코너를 만들어 참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복지를 중점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하고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라지볼대회, 경로당 요리교실, 경로식당 효도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 1사1하천가꾸기, 장애우 수영교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섬마을 자장면 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천NCC '경로당 명랑운동회' 열고 어르신 500여명 즐거움 선사
입력 2015-10-1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