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국내 첫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의 올해 관람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순천만정원은 지난달 5일 국가정원 지정일 이후 40일 동안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가 증가한 것이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구름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는 것은 ‘국가정원’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정원문화’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결과로 분석했다.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순천만정원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74%에 달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객 400만명 돌파
입력 2015-10-1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