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질을 모티브로 운영되는 테마숙소 ‘지오하우스(Geo-House)’가 10개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문을 연 10∼11호 지오하우스는 만장굴 지역 ‘여울목 게스트하우스’와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역 ‘호끌락 80번지’다. ‘여울목 게스트하우스’는 밭담에 농사를 짓고 사는 월정리 사람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호끌락 80번지’는 산방굴사 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지역의 지질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지오하우스는 내부에 돌집이나 동굴 형상의 장식도 갖추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뉴스파일]지질을 모티브로 운영되는 테미숙소 ‘지오하우스’ 11개 개장
입력 2015-10-1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