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지온 부녀가 10개월만에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14일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 하는 것이 맞다. 엄태웅이 영화 촬영 준비와 스케줄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의논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지난 1월 합류한 후 '딸바보' 아빠와 순둥이 지온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의 빈자리를 채울 새 가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엄태웅·엄지온 부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입력 2015-10-14 11:34 수정 2015-10-1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