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일 양국간 VoLTE 로밍으로 무제한 음성통화”

입력 2015-10-14 11:05
KT는 하루 1만원의 요금만 내면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무제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가입자가 일본에서, 일본 가입자가 한국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일본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국가간 양방향 VoLTE 로밍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이 서비스를 내놨다.

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LG V10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앞으로 순차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상 단말기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