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친아빠도 깜놀 싱크로율 100% 아역배우 최유리 닮은 모습 화제

입력 2015-10-13 20:22
비밀 최유리
각설탕 김유정
비밀 김유정
미스터리 드라마 <비밀>의 아역배우 최유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의 아역으로 열연을 펼친 최유리의 모습이 과거 김유정의 어린 시절과 놀라운 비주얼 싱크로율을 선보인 것이다.



김유정 “제 주변 분들이 진짜 제 어렸을 때가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로 비슷해 놀랐다!”

아역배우 최유리, 귀여운 비주얼에 놀라운 연기력까지!

김유정 어린 시절과 놀라운 싱크로율 과시해 이목 집중!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비밀>의 아역배우 최유리가 김유정의 어린 시절과 똑같은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은경 감독은 “아역배우를 캐스팅할 때 일부러 김유정을 닮은 배우를 찾은 것은 아니었다”며 최유리의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김유정은 “처음 그 친구를 만났을 때 내가 봐도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아마도 머리를 비슷하게 해서 더 닮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진짜 내 어렸을 때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였는데 심지어 아버지는 영화를 보고 저 어릴 때랑 너무 똑같다며 많이 놀라시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유정은 “얼굴이 너무 닮아서 더 정이 간 것 같다. 그래서인지 그 친구의 연기를 더 잘 보기도 했다”며 최유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 역시 “김유정이 어렸을 때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에 최유리와 함께 연기를 하면서도 정말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최유리의 눈을 보고 연기할 때면 굳이 내가 연기를 하지 않아도 감정이 자연스럽게 표현이 됐다”라며 최유리를 칭찬했다.

김유정을 비롯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성동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열연을 선보인 최유리는 영화 <비밀>에서 부모님을 잃고 충격적인 사건에 휩싸이는 어린 아이로 등장한다.

얼굴만큼이나 연기력까지 김유정의 어린 시절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최유리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큰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스터리 드라마 <비밀>은 10월 15일 개봉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