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 공상과학 SF 블록버스터 영화 ‘마션’ 200만명 돌파

입력 2015-10-13 20:09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공상과학(SF) 블록버스터 영화 ‘마션’이 개봉 6일째인 13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마션’은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관객 6만834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가 201만205명에 달했다.

‘마션’은 국내에서 10월에 개봉한 영화 가운데 ‘늑대소년’(2012)을 제치고 역대 최단기간 200만명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영화는 화성을 탐사하다가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의 생존 과정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팀원 등이 마크를 구출하는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