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3)가 아이유(22)와 러브스토리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밴드 특집 녹화에 밴드 혁오, YB 등과 참여한다. 이날 녹화는 장기하가 지난 8일 아이유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나서는 첫 공식석상이다.
장기하는 지난 8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이유씨랑은 지난 2013년 10월 아이유씨가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어요.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저는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하고 느꼈지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놀랍게도 아이유씨 역시 그 날 저를 좋게 봐주었더라고요”라는 글을 남기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장기하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장기하 13일 ‘스케치북’ 녹화…연인 아이유와 러브스토리 공개할까
입력 2015-10-1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