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성남)가 자메이카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좌우 날개로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이 출격한다. 섀도 스트라이커는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빗셀고베)과 한국영(카타르SC)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의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맡고, 중앙 수비는 김기희(전북)-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책임진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황의조, 자메이카전 원톱 선발 출격
입력 2015-10-1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