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혼혈 아니었네?” 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 졸업사진 화제

입력 2015-10-13 17:11
온라인 커뮤니티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 중인 트루디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그가 토종 한국인인 것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3일 ‘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 졸업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트루디의 졸업사진이 실렸다. 트루디는 최근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흑인을 연상 시키는 까만 피부와 머리 스타일, 화장법을 하고 등장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트루디를 흑인 혼혈이라고 오해했다.

네티즌들은 “화장 안하니까 완전히 한국인이네” “졸업 사진은 순해보인다” “당연히 흑인 인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트루디는 9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출연자 길미와 일대일 배틀을 펼치다 눈물을 보였다. 길미는 “넌 그냥 윤미래 짝퉁”, “모창대회에 나가서 랩 성대모사나 해라”라며 트루디를 공격했다. 이에 트루디는 울먹이며 “미래 언니. 사람들이 내 목소리 가짜라고 하는 이유. 수천 수백가지 오해도 많아. 내가 잘하니까 질투하지. 난 언니 랩을 먹고 자랐어. 최고급 분유”라고 받아쳤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