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검소한 소비 생활을 공개했다. 또래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지만, 자신은 용돈을 받고 체크카드 한 장으로 생활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주원보다 못 버는 나도 신용카드가 세 장인데 반성해야지” “정말 검소하네요”라며 호응하고 있다.
주원은 12일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 배우 정웅인으로부터 “회당 출연료를 얼마 받냐”는 질문을 받았다. 주원은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벌긴 한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버는 돈 전부를 부모님께 드린다”며 “관리를 부모님이 하시고 나는 용돈 받는다. 체크 카드 하나 있어서 그걸로 생활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잔고를 종종 확인해보나”라며 “나중에 잔고를 봤을 때 돈이 생각보다 많이 없으면 어떨 것 같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주원은 “잔고는 잘 모르겠다”며 “그 상황이 안 돼서 모르겠지만 나보다 부모님이 더 속상해 하실 것 같다”고 현답을 하기도 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번다”는 주원, 신용카드 몇 개일까?
입력 2015-10-13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