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조재범이 12일 배우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한혜진의 첫째 형부인 배우 김강우의 미모 증언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씨와 결혼한 김강우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세 자매 가운데)누가 가장 외모가 뛰어나냐”는 질문에 “부인인 첫째도, 배우인 셋째 한혜진도 아닌 둘째가 가장 예쁘다”고 밝혔다.
또 김강우는 SBS ‘힐링캠프’에서도 “둘째 처제가 내가 사귄다고 잘못 기사가 났다”며 “아내와 둘째 처제는 너무 닮아서 헬스클럽 회원권 하나로 같이 다닐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때 공개된 세 자매의 사진 역시 크게 화제가 됐다. 한무영, 한가영, 한혜진의 꼭 닮은 이목구비와 단아한 분위기를 본 네티즌들은 “우월한 유전자” “정말 닮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액터스와 김강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한혜진이 오늘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결혼식에는 김강우, 한혜진을 비롯해 수많은 하객들이 두 사람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의 둘째 형부가 되는 조재범은 한식 전문 셰프로, 지난 6월에는 SBS ‘썸남썸녀’에서 채정안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조재범 아내가 한혜진 언니였어?…김강우도 깜짝 놀란 미모
입력 2015-10-13 07:14 수정 2015-10-13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