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10차전 아일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이긴 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1-1이던 전반 42분 결승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대회 예선 10경기에서 총 13골을 몰아쳐 역대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폴란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1점을 쌓아 D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레반도프스키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뽐내며 올해 42경기에서 41골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포토] 레반도프스키, 예선 10경기 13골 몰아쳐
입력 2015-10-13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