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캠] 강동원, 시선강탈 바지에 조각 미모를 놓쳤다면!

입력 2015-10-12 16:02 수정 2015-10-12 16:08

배우 강동원(34)이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군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불과 1년 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수단(사제복)까지 입었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을 만났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비주얼 쇼크라는 게 이런 걸까요. 스키니 가죽바지를 본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정작 그는 담담하게 본인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냈습니다. 입담도 능수능란해졌더군요. 극중 선보인 사제복을 여성들이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쑥스럽게 웃었습니다. “여성 분들도 복장에 대한 판타지가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