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오는 14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즐겁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회로 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첫 대회는 1999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예선을 거쳐 전국 18개 시·도에서 올라온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8개 팀이 출전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소방동요로는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야 등에 137곡이 있다”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경산서 개최
입력 2015-10-1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