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서 신원미상 여성 변사체 발견

입력 2015-10-12 09:07
11일 오후 4시50분쯤 제주 서귀포항 앞 해상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키 150㎝, 몸무게 40㎏ 정도에 회색 반팔 티셔츠와 남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왼쪽 무릎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서귀포 시내 한 병원에 안치하고 이 여성의 신원과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