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음향사고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10일 아이유는 행사무대에 올라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곧 반주 음악에 문제가 생겼지만 아이유는 웃음을 지으며 무대를 이어갔다. 이후 반주가 나오지 않자 아이유는 “끝” 이라고 외치며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중단되자 진행자는 행사장에 마련돼 있던 간이 텐트를 아이유에게 옮기려고 했지만 아이유는 괜찮다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일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교제사실을 인정한 후 첫 무대였다. 아이유는 8일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자신의 팬 카페 ‘유애나’를 통해 “만난 지는 2년이 다 되간다”며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아이유, 열애인정 이후 행사무대 ‘프로다운 모습’
입력 2015-10-12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