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포털 짝사랑 그만둬라” 변희재 “학생에 거짓을 가르치게 한 장본인”

입력 2015-10-11 20:00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간 안철수가 한마디만 하면 띄워주던 친노포털들”이라며 “오늘 안철수 작심 기자회견 기사 다 감추가 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친노포털이 안철수 대통령을 만들려 했던 건, 다 친노세력 품안에 있는 안철수란 전제에서였죠”라며 “안철수는 포털 짝사랑부터 그만두십시오”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안철수는 문재인이 통진당과 손잡은 것과 별개로, 본인 스스로 국보법 해체, 한미연합사 해체 등등의 주장을 해왔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안 사람처럼 보입니다”라며 “그간 뭐 하다가, 이제와서 호들갑 떠나요”라고 반문했다.

변 대표는 “안철수는 본인의 거짓말이 그대로 실리게 방치 학생들에 거짓을 가르치게 한 장본인입니다”라며 “다른건 몰라도 교과서에 대해선 입 다물어야죠”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