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강아지 발바닥 냄새 알아?"...강정호 근황 공개

입력 2015-10-11 14:09 수정 2015-10-11 14:10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팀이 패하며 올 시즌이 모두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듯 소파에 강아지와 함께 편안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다. 강아지의 앞다리로 보이는 두 발을 목에 감싼 강정호는 슬며시 미소지으며 눈을 감고 있다.

네티즌들은 “귀엽다”거나 “강아지 발에서 구수한 냄새나는데 강정호도 그 냄새를 즐기는 듯하다”며 “빨리 회복하고 내년 개막전에 봤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