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없는 한신, PS 첫경기 요미우리에 끝내기 패

입력 2015-10-10 21:42
오승환(33)이 허벅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한신 타이거스가 10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했다. 한신은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2대3,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센트럴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타 1패를 안고 퍼스트스테이지에 나선 한신은 남은 2경기에서 1무승부만 기록해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