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최원영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렸다.
9일 방영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뒤늦게 진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영은 최지우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값비싼 보석을 선물로 준비하고 교수들의 모임에 최지우를 처음으로 초대하며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이혼할 마음을 굳힌 최지우는 우연히 식사자리에서 과거 독일유학을 하던 남편이 교수가 되기 위해 동료 교수를 접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야기를 듣던 최지우는 눈물이 가득 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최원영이 화를 내며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붇자 최지우는 최원영의 따귀를 때렸다.
최지우는 “그 당시는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다. 나에겐 엄마이자 아빠나 마찬가지인 할머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할머니보다 출세가 더 중요했다”라며 울부짖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 과거 알고 분노의 따귀 “할머니보다 출세가 더 중요했다”
입력 2015-10-1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