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의 요리실력은 여전했다.
9일 방영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8개월 만에 만재도에서 다시 만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첫 끼를 해결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텃밭에서 토마토를 땄고, 설탕에 버무려 토마토 설탕 절임을 완성했다.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부추전, 된장국과 메추리알 장조림, 겉절이를 만들어 식사를 했다.다음날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아온 우럭 한 마리로 물회에 도전했다.
차승원은 능숙한 모습으로 회를 떴고 채소를 손질하며 “원래도 물회에 채소가 엄청 들어가는데, 생선이 별로 없으니까 채소를 더 많이 넣고있다”고 말했다.
물회로 첫 게스트인 박형식을 맞이한 차승원은 “특별히 뭔가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삼시세끼’ 돌아온 ‘차줌마’ 차승원, 요리 실력은 여전해… 물회까지 뚝딱
입력 2015-10-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