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중년부부의 재결합… 나영석 PD의 유혹에 넘어갔다

입력 2015-10-09 22:02
사진=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의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만났다.

9일 방영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만재도로 떠나느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만재도가 여름에 더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 놀래미, 돌돔 등 생선이 많다”고 설득하는 나영성 PD의 말을 유심히 듣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나영석 PD는 “특히 돌돔이 1㎏에 20만원이다. 돌돔을 잡으면 촬영도 끝이고 김치냉장고를 사주겠다”고 말해 차승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만재도로 떠나기 위해 배를 타는 곳으로 온 유해진은 영화 ‘베테랑’ 출연을 언급하는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배에 올라탔다.

차승원 역시 “따뜻하니까 적응이 안되는데”라며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