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롤드컵 방송에 출연한 ‘통역요정’ 임소정이 뛰어난 입담과 통역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다.
9일 OGN에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2주 2일차 C조 경기가 방영 중인 가운데 통역으로 출연한 임소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대표 KOO 타이거즈는 북미대표 CLG와 A조 1위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탐켄치를 택한 쿠 타이거즈의 서포터 강범현은 맹활약을 펼쳐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기를 지켜본 임소정은 “한국 팀이 이겨서 한국인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나도 서포터인데 탐켄치를 한 번 선택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롤드컵은 게임전문채널 OGN(온게임넷), 네이버스포츠, 다음TV팟, 티빙, 아프리카TV등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임소정은 OGN에서 방송한 도타2 인비테이셔널부터 인터뷰 동시통역으로 활동했고,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에서도 해외 중계진에 합류하여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역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롤드컵 통역요정’ 임소정 “한국 팀이 이겨 한국인으로서 정말 기쁘다”
입력 2015-10-09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