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초중고 역사책 좌편향 우심...국정화 이유 여기에 있다”

입력 2015-10-09 18:49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의 역사책은 이미 판단 능력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함으로 보수, 진보, 좌파, 우파의 시각에서 기술하더라도 상관없지만 자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책은 중립적 시각에서 기술하여야만 좌우에 경도되지않는 가치중립적인 역사관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초중고생들을 위한 한국사가 국정교과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초중고생들을위한 역사책은 좌편향이 우심하여 청소년들에게 좌파일변도의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줄수있어 문제가 된다”라며 “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