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가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게 9일 축전을 보냈다.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북·중 우호는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 동지들과 함께 북중 우의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조선(북한) 인민은 위대한 영도자 김일성 주석, 김정일 총서기의 영도하에 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이끌며 거듭되는 곤란을 극복했고 국가독립과 인민해방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khmaeng@kmib.co.kr
[긴급]시진핑, 김정은에 北 노동당 70주년 축전
입력 2015-10-09 17:43 수정 2015-10-0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