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이비행기 그리기 사상대회, 종이비행기 예쁘게 만들기 대회, 음악치료사협회와 함께 하는 드림서클 등 시민 참여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열기구 체험, 행글라이더 시뮬레이터 체험, 신정 비행클럽의 드론 시연, 종이문화재단의 종이접기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 김영준 이승훈 선수와 함께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곡예비행 등을 함께 하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종이비행기를 만들 종이와 사생대회에 쓰일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단, 종이비행기 기르기 사생대회의 개인 미술도구는 지참해야 한다.
축제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70-8150-8626)이나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10일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입력 2015-10-09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