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10일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입력 2015-10-09 12:53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0일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이비행기 그리기 사상대회, 종이비행기 예쁘게 만들기 대회, 음악치료사협회와 함께 하는 드림서클 등 시민 참여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열기구 체험, 행글라이더 시뮬레이터 체험, 신정 비행클럽의 드론 시연, 종이문화재단의 종이접기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 김영준 이승훈 선수와 함께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곡예비행 등을 함께 하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종이비행기를 만들 종이와 사생대회에 쓰일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단, 종이비행기 기르기 사생대회의 개인 미술도구는 지참해야 한다.

축제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70-8150-8626)이나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