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첫 격전지인 동래성 전투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한 제21회 동래읍성역사축제가 9~11일 동래문화회관과 온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동래성전투 뮤지컬 등 4개 테마, 52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동래부사 행차를 재현한 길놀이 행사는 동래부동헌∼명륜오거리∼동래문화회관까지 행진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명예부사를 맡아 가마에 오른다. 개막식에서는 80년 만에 가사를 복원한 ‘동래아리랑’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축제 전용 셔틀버스가 도시철도 동래역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임진왜란 첫 전투지,동래읍성역사축제 9일 개막
입력 2015-10-0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