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사회평신도국,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입력 2015-10-08 15:57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사회평신도국은 ‘감리교평신도대학’ 졸업생 40여명이 서울에 있는 기독교 유적지를 도보로 답사하는 ‘2015 평신도대학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일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서울 광화문 기감 본부에서 ‘출발 기도회’를 가진 뒤 새문안교회 감리교신학대 연세대 이화여대 아현감리교회 정동제일교회 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감리교신학대에선 이덕주 교수의 특강도 들었다. 이 교수는 ‘선교 역사와 감리회의 희망’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선교 130주년,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는 믿음의 선조들이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감 사회평신도국은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걸었다. 선교사들이 이 땅에 세운 교회와 학교, 병원 등 선교의 일터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