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가야, 얼마나 무서웠니…”

입력 2015-10-08 02:47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총부리 앞에 무릎 꿇린 채 처형을 기다리는 한 어린아이의 사진이 6일(현지시간) 전 세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두어 살이나 됐을까, 종교가 뭔지 자신을 겨눈 총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끔찍한 운명과 맞닥뜨린 아이의 초점 없는 눈빛이 애처롭다. 같은 날 아랍권 매체 시아파뉴스는 이라크 어린이들까지도 참수·십자가형·생매장 등 IS의 전쟁범죄에 잔혹하게 희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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