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테마열차 ‘터닝메카드’ 달린다

경남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 4주년을 맞아 어린이 테마열차 2탄으로 ‘터닝메카드’를 운행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20일 김해 본사에서 어린이 테마열차 기획 2탄으로 ‘터닝메카드 테마열차’ 운행 시승식을 열고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터닝메카드는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경전철은 현재 2량 1편성 열차 외부에 터닝메카드 캐릭터 붙이기와 내부 모니터 설치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경전철은 지난달 17일부터 ‘코코몽 어린이 테마열차’를 운행해 어린이와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코몽 테마열차 운행 후 이용승객도 늘어 지난 추석 연휴 승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나 증가했다.

김해=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