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아이’ 뮤비에 등장한 친오빠 “훈남 포착”

입력 2015-10-07 16:45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친오빠가 동생의 첫 솔로앨범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태연은 6일 밤 12시 신곡 ‘아이(I)’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주인공을 맡은 태연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또 다른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연기를 펼쳤다.

태연의 친오빠는 태연이 일하는 가게에서 포착됐다. 태연이 식당을 박차고 나가는 장면에서 바에 앉은 남성 손님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태연의 친오빠는 캐주얼한 옷차림에 검정색 모자를 썼지만 태연과 닮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앗 왜 나는 몰랐지” “잘생겼다, 훈남이에요” “깜짝 출연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의 친오빠는 동생의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또 묘하다. 파이팅이다 내동생! 얘는 뭐 사람 울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