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고학력자들이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는 ‘학력유턴' 현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마감한 2016학년도 수시 1차원서 접수 결과, 대졸 이상 고학력 지원자 수가 296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박사 출신이 2명, 석사 출신이 8명이다. 대학 측은 현재 추세라면 수시 2차와 정시모집이 끝나면 대졸 지원자 수가 지난해의 630여명보다 많은 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취업이 유리한 간호학과에 169명, 물리치료과 64명, 방사선과 21명, 치위생과에 10명이 지원했다.
[뉴스파일]대구보건대 취업난에 ‘학력 유턴’ 지원자 다시 증가
입력 2015-10-07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