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한 섬 항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이를 진화했다.
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쯤 여수시 여자도 항구에 정박 중인 소형 어선 3척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4.99t급 어선 1척과 1t급 어선 2척이 불에 탔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어선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시 한 섬 항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 3척 화재
입력 2015-10-0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