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에 이어 이제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국회에서 발언”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무참한 흉언이다. 모멸적 망언이다”라며 “야당 대표에 대한 악랄한 비방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부관참시를 민의의 전당에서 감행하는 자를 야당이 그대로 놔둔다면, 문닫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정신병원, 아니면 반인권적 범죄자로 감옥에 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고영주, 전직 대통령 부관참시했다” 조국 ”野, 그냥 놔둔다면 문닫아라”
입력 2015-10-07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