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과 글의 조화가…장미인애, 셀카와 함께 “저 좀 가만히 두세요”

입력 2015-10-07 00:00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미인애가 6일 보도된 12세 연상의 사업가와의 홍콩 여행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미 지난 5월 교제를 인정했는데도 새삼 열애설이 불거졌다는 것에 볼멘소리를 한 것이다.

장미인애는 6일 인스타그램에 “저 좀 가만히 두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미인애는 셀프카메라를 찍는 듯 팔을 뻗은 채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표정과 글의 조화가 장난 아니다” “셀카는 왜 올리셨을까” “관심 받는 것도 힘드시겠어요” “피곤하다는데 좀 놔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미인애는 지난 5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의 교제를 인정하고 목하 열애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매체가 이날 “장미인애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하며 최근에는 홍콩 여행에도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연인이 있는 상황에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지자 부담을 느껴 SNS에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SNS에 남겼던 글들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